복자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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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축하 인사드립니다!

 

예수님께서 빛으로 다시 부활하심을 기뻐하며, 저희는 멕시코 믹스떼끼야 선교지에서 함께 그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

루수 수녀, 허 엘리사벳 수녀, 정 엘리사벳 수녀, 저희 세 사람은 부활의 빛을 더욱 뜨겁게 느끼는 이 시간, 일곱개 마을로 흩어져, 이곳 사람들의 삶 속에 숨 쉬고 있는 토착화된 사순 시기와 성주간 전례를 체험하며 부활 대축일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형성된 공동체 안에서 적응하고, 배우고, 나누는 시간은 형제자매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교회 공동체와 함께 이 지역에 녹아드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처음 맞이하는 이곳의 부활 시기는, 매 순간이 새롭고 낯설면서도 하느님께서 이끄시는 은총의 여정임을 느끼게 해줍니다.

사순 시기를 분주히 지나는 사이, 어느새 부활의 기쁨이 우리 곁에 다가왔습니다.

 

불판처럼 뜨거운 햇살 아래 익어가는 망고의 향기마저도 예수님의 부활을 노래하고 있는 듯합니다. 우리의 마음도, 이 자연도, 그분의 부활을 함께 기뻐하고 있습니다.

 

멀리서 함께 기도해주시고 마음을 나누어주시는 모든 수녀님들께,

예수님의 부활이 여러분의 삶 안에서도 밝고 뜨겁게 빛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부활을 축하드립니다! 알렐루야!

 

 

¡Felices Pascuas!

Con alegría celebramos que Jesús ha resucitado como luz viva, y desde nuestra misión en Mixtequilla, México, 

queremos compartir esta alegría con todos ustedes.

 

hnas Luz, Elizabeth Heo y  Elizabeth Cheong, hemos vivido este tiempo de Cuaresma y Semana Santa en siete comunidades, 

cada una en un pueblo diferente, experimentando profundamente los signos tradicionales e inculturados de la fe 

que habita en el corazón de esta gente. Así, con ellos, hemos llegado a la gran fiesta de la Resurrección.

 

En esta comunidad, el tiempo de adaptación es también un tiempo de fraternidad y aprendizaje.

A través de la vida comunitaria y en medio del pueblo, vamos descubriendo el camino que Dios nos invita a recorrer.

 

Es nuestra primera Pascua en Mixtequilla, y en medio de la vida compartida, de observar y acompañar, 

la Cuaresma pasó casi sin darnos cuenta, y nos sorprendió la alegría de la Resurrección.

 

Hasta el aroma de los mangos que maduran bajo el sol ardiente, como una plancha caliente,

parece cantar la Resurrección de Jesús. 

Nuestros corazones, al igual que esta naturaleza, se alegran juntos por Su Resurrección.

A todas madres y hermanas que nos acompañan con oración y cercanía desde lejos,

les deseamos que la luz de Jesús Resucitado brille también intensamente en sus vidas.

 

¡Felices Pascuas! ¡Aleluya!

 

 

 

  • ?
    클라라 2025.04.21 22:31

    갑자기 회귀의 시간을 보는것같습니다. 멕시코선교 최초로 시작한곳, 미스떼끼야!
    지금 그곳에 당시 엄마등(?)에 아니 손잡고 다녔던 루스가 수녀가 되어그곳에!

    허은경수녀님이 첫서원하고 시작했던 그곳! 그리고 

    정엘리수녀님의 원주민션교1호가 그곳에!!!!!
    감성의 산을 넘어와 믿음의 강에 도달한듯합니다. 

    성삼위처럼 보이는 세분 수녀님의 선교사명에 찬사와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고맙습니다. Aleluya!!!

  • ?
    데레사 2025.04.23 11:49
    불판의 뜨거움을 망고의 향기에 표현하시는 우리수녀님들 향기를 이곳에서도 느껴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주님 사랑 가득하시도록 기도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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