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복자의 밤
2025년 복자의 밤이 "교황님의 시복강론 말씀과 함께 만나는 우리 순교복자"라는 주제로
5월 29일 저녁 7시에 총원 성당에서 있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2014년 우리 나라에 오셔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를 집전하시며 하셨던
시복 미사 강론 말씀과 함께
우리 순교복자 이도기 바오로, 황일광 시몬, 김사집 프란치스코의 말씀과 행적을 기억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우리 순교자들처럼 그리스도를 모든 것 위에 최우선으로 모시고
다른 모든 것은 그분과 그분의 영원한 나라와 관련해서 보아야 한다 하시며
형제적 삶과 일상에서의 애덕 실천을 강조하셨던 교황님의 말씀을 간직하며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안에서 이루어진 승리를 경축하였습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도, 권세도, 현재의 것도, 미래의 것도,
권능도, 저 높은 곳도, 저 깊 은 곳도, 그 밖의 어떠한 피조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로마 8,3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