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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한국적 靈性 계발에 한평생 - 가톨릭신문 1986년 2월 16일

by 방유룡영성연구소 posted Jun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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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靈性계발에 한평생

 

자신의 아호 無我의 뜻 그대로 살다 지난 124일 하느님 품에 안긴 고 방유룡신부(87세 레오 안드레아) 방신부의 선종은 한국교회 영성분야에 커다란 손실로 평가되고 있다. 철저하게 자신을 비우고 이웃을 위해 살았던 그의 생애는 그가 떠난 후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속 깊이 더욱 생생하게 되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순교복자수녀회와 수도회를 창설, 이 땅에 한국인의 얼을 담은 한국인의 영성을 뿌리내리기 위해 기여해온 방신부의 생애와 사상, 그 발자취는 쉽게 가늠하지 못할 정도로 크고 깊다.

김수환 추기경은 지난 127일 명동대성당에서 거행된 고 방유룡 신부의 장례미사에서 무아(無我)는 하느님 나라와 그 의덕을 하느님 뜻 자체를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는 믿음 · 순종 · 자아포기 · 자신의 전적인 봉헌 · 사랑이라고 전제하고 방신부님은 그이상의 깊이로 무아의 참경지를 깨달으신 분이며 바로 그 뜻을 사시면서 가르치신 분이라고 생전의 방신부를 추모했다.

                                                                                                                                       <후략>

 

한국적 영성 개발에 한평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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