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7일 - 우동 구역, 민락 구역
  • 10월 7일에는 우동 구역과 민락 구역을 방문했습니다.


    우동구역의 이복년 데레사님은

    우동구역에서 외부회비를 대신 내드리는 분이어서,

    가정형편이 어려우신 분으로 생각했는데,

    (우동구역에서도 회비 내기 어려운 분으로 이야기했고)

    막상 방문 당일날 알게 된 사정은

    크게 여유있는 살림은 아니지만

    꽤 큰 아파트에서 가족과 살고 있지만,

    용돈이 궁하시다는 것이었습니다.

    집이 잘 살든, 못 살든

    내 수중에 돈이 없으면,

    그것이 궁핍이고,

    어르신들은 궁핍하기가 십상인 조건임을

    다시  돌아보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민락구역의 강말분 요안나님은

    90세가 넘으셨고,

    치매되신지 오래되어,

    방문드릴 때만 상대방을 알아차리는 분이신데,

    얼마전부터

    주간보호센터에 다니기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친구도 같은 주간보호센터에 다니고 계셔서,

    함께 만났습니다.

    소녀처럼 천진한 표정의

    강요안나님을 만나뵈며,

    아무쪼록 치매가 더 진전되지 않고,

    나아지시길 절로 기도드리게 되었습니다. 



    IMG_7507.JPG IMG_75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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