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4일 - 재가방문 : 당감구역, 반여구역
  • 10월 4일에는

    당감 구역과 반여구역을  방문하였습니다.

    당감 구역의 박옥규 마리안나님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회비 감면을 해 드렸는데도,

    돈을 모아,

    가끔 회비를 내십니다.

    방문 갔을 때

    안 내도 되신다고 말씀을 드려도,

    미소지으며,

    도리어 저에게 걱정말라고 하십니다.

    묵주기도를 꼭 무릎꿇고 해야 하느냐고,

    천진하게 질문하셔서,

    편하게 하셔도 된다고 했더니,

    편하게 하면 하루 70~8-단도 하는데,

    무릎꿇고 기도하면, 40단밖에 못한다고 하십니다.

    선종기도 해 주기를 부탁하시는 박마리안나님께

    절로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역시 당감구역의 안복순 젬마님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입니다.

    3년 전 방문했을 때는

    소리소문 없이 13평 아파트를 팔아서  아들의 빚을 갚아주고,

    막 이사를 한 얼마뒤였는데,(집 찾느라고 고생했지요.)

    작년 방문 때 비로소 집 판 사연을 이야기하며, 우셨었는데, 

    이젠 쪼달리며, 사시는 것에

    많이 익숙해지신 모습이었습니다.


    마음이라도 편안하시길 빌며,

    아픈 마음으로 돌아섰습니다.



    반여구역의 석정화 아나다시아님은

    외아들과 함께 사시다가,

    주간보호센터에

    다니게 되신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재미있어 하시며,

    이런저런 말씀을 하시는데,

    주간보호센터에 다니게 되신 원인은

    치매 때문임을 아드님이 불편하게 말씀하시자,

    정작 본인은 쿨하게 '나 치매야.'라고 인정하십니다.

     아무쪼록 몸건강, 마음건강하시길 빕니다.


    DSCN570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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