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양시설에 계시는 외부회 선배 회원님들을 찾아 뵙는 2018년의 봄날!
  •    한국순교복자수녀회 외부회의 세월 60년 ... 

    골롬바반에 계신 연로하신 선배님들이 노령으로 힘들어 하시지만 한달에 한번 수녀원을 찾아

    월례회를 참여 하시며 주님사랑하는 마음과 우리 영성의 끈을 놓지 않고 계시는 모습을 보면 한편 든든합니다.

    선배님들이 지키며 살아 오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음이라는 생각이 드니 우리도 다시 다잡는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그 세월안에 함께 외부회 회원으로 사시다 주님곁으로 가신 선배님들 영혼의 안식을 빌어봅니다.


    일년에 한번 부족하나마 이젠 거동이 힘들어 마음과 달리 누워계신 선배님을 찾아 뵙는 일정을 진행하기 위해

    세분의 수녀님들과 봉사자들이 구역을 나누어 방문하며 찾아 뵙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저의 짧은 감회를 다녀오신 수녀님, 회장님, 다른 봉사자들의 마음을 대변 할 수 없지만

    누워계신 선배회원님을 들여다 보며 손을 잡고,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하면서 이 모습이 멀지 않은

    나의 모습이 될 수도 있음이라 생각이 드니 마음 한켠 먹먹함은 같은 느낌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주님께 의지하고 주님께서 준비하신대로 따르며 살아야 겠다는 마음이 더 들었던 시간....


    젊었을 때 이렇게 봉사 많이 하라고...

    매년 이리 찾아와 주는 수고를 끼쳐 미안하노라고...

    지난해 왔던 수녀님, 봉사자들의 안부도 물으시고...

    병석에 너무 오래 누워 있어 자식에게 미안하다고...


    우리 외부회 회원의 노년은 이렇게도 아름답구나..... 

    몸은 늙고 병들어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지만, 오랜 병석에 있어도 괴팍하고 고집 센 노인이 아닌 모습...

    주님께서 늘 함께 하시길 비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기도하며

    외부회 회원으로 선종하실때까지 아름답게 살아가시길 바라는 마음을 두고 돌아섰습니다.

    저도 이런 아름다운 노년으로 살다가면 좋겠습니다. ~~~ ♥      

                                                                                                                     2018. 4. 17 요양원방문

댓글 2

  • 신창옥(헬레나)

    2018.04.28 20:27

    집을 떠나 보아야 집의 귀함을 알고 조국을 떠나 보아야 조국의 귀함을 알 듯 먼 듯 가까운 선교지에서의 햇수가 거듭할 수록 외부회원님들의 기도가 커다란 힘이 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멀리서 외부회 복장만 보아도 한 식구라는 느낌에 가슴이 뭉클했었는데 오랜 세월 설립신부님의 영성을 함께 살아내고 있다는 감사함에 그 마음을 담아봅니다.
  • 손성희레지나

    2018.05.04 00:03

    주님말씀을 실천하고 계신 헬레나님의 마음의 글에 저도 행복하네요!
    외부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계신 헬레나님께 주님 자비의 손길이 함께하시길 바라며,
    침묵대월의 영성을 주신 설립신부님의 전구가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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